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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옥포대첩기념제전 전면 재검토비효율적인 전시성 행사 바꿀 토대 마련 위해 다양한 방안 검토 중

거제시가 매년 식상하고 비효율적인 전시성 행사로 비판받던(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를 전면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의 첫 승첩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옥포대첩기념제전의 시초는 1957년 6월 12일(음력 5월 7일) 아주리 당등산 거북산재 정상에 ‘옥포대첩기념탑’을 세우고 기념식을 올리면서부터다.

이후 1962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첩인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축제로 시작됐다.

그러나 옥포대첩기념제전 반세기가 넘는 축제 역사에 비해 매년 비슷한 프로그램을 답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의 목적인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적잖은 예산을 투입한 반면 실효성이 없어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도 적잖았다.

시도 그동안 옥포대첩기념제전이 타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순신 승첩 행사와 비교해 볼 때 지역특색이 없는 데다 매년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치러지는 전시성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공감했었다.

다만 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옥포대첩기념제전을 재검토하는데 예산 및 지역주민, 주관단체와의 적잖은 이견 및 마찰을 우려해 재검토를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옥포대첩기념제전 전면 재검토에 앞서 타 지자체에서 열리는 행사를 벤치마킹하고 필요에 따라선 격년제 또는 주관단체의 재단법인화 추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옥포대첩기념제전 전면 재검토 결정에 따라 이르면 내년에 개최되는 57번째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부터 이전과 달라진 옥포대첩기념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본지는 지역 언론사 중 남다른 시각으로 옥포대첩기념제전의 식상하고 비효율적인 전시성 행사를 비판하고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기사를 꾸준히 취재·보도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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