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회의소(회장 조준영)는 지난 2일 오후 1시,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 백일장’을 열었다. 거제시 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조준영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경택 사장, 거제청년회의소 김동성 특우회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거제청년회의소는 사회활동을 통한 역량개발 및 자기개발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는 단체”라며 “이번 백일장 참여로 좋은 추억과 뜻깊은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거제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하는 백일장대회는 타 백일장대회와 달리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부스, 공연(수월중 오케스트라, 독도사랑 플래쉬몹 등)을 곁들여 가족 모두 즐길수 있고,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포함해 38개 이상의 상장, 상금(문화상품권), 수상작품을 액자로 마련,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특히 관내 48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청년회의소 관계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고, 거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심사위원 6명의 협조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당일 시상했다.

장원상에는 기성초 3학년 최유담, 국산초 5학년 여수아, 준장원상은 제산초 1학년 김시온, 상동초 2학년 문경민, 수월초 4학년 서지안, 내곡초 5학년 이지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조준영 회장은 “저희 거제청년회의소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이어나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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