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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부당해고, 시장 권한대행 책임져야”복지관 부당해고 시민대책위 11일 기자회견 열고 촉구

만 3년을 맞고 있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부당해고 사태를 박명균 시장권한대행이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복지관 부당해고 시민대책위는 11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권한대행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3년이 지났고 1100일이 넘었으며 열 번의 소송에서 열 번 모두 거제시는 패소했다”면서 “이 모든 사달의 발단인 전임 권민호 시장은 소송을 남발하고 수억 원의 세금을 낭비하고서는 정치적 야심을 위해 도망치듯 시장직을 사퇴했다”고 운을 뗐다.

대책위는 “박명균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은 면담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시장권한대행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차기 시장한테 넘기는 수밖에 없다는 등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영거제환경련 이종우 상임의장

대책위는 “이미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행정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하고 ‘원직복직’ 결정을 했다”며 “박명균 시장권한대행은 그 결정을 존중해 판결에 따라 이행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시장권한대행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책임을 새로운 시장께 떠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원직복직’ 판결을 이행하라”며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해 수십 년 공무원 경력에 오명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 부당해고 문제는 2015년 3월 불거진 이래 10차례의 사법적 판단에서 ‘부당해고’로 가닥이 잡혔으나 거제시와 희망복지재단은 항소심까지 진행하면서 최대한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고된 간부직원 2명 외에도 민중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성만호·이길종 예비후보와 시의원 다 선거구(옥포동)에 출마한 정의당 거제지역위원회 한은진 위원장,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이종우 상임의장,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장윤영 지회장, 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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