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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거제를 바꾸겠다"장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시장 출마 회견

장운(61)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2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제시장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다. 거제 시장에 도전 의사를 밝힌 집권 여당 인사만 3명 째다.

장 부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세월 시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기득권을 누리며 지역 정치권을 장악했던 보수진영의 독식이 거제지역의 경제위기를 가져왔다”면서 “오랫동안 시민을 외면했던 정치권력을 바꾸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제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부의장은 노무현 재단 경남 상임대표와 거제 지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상급식 중단 거부, 조선 노동자 상여급 원상회복, 거제복지관 부당해고 복직요구, 해양플랜트 산단 반대 운동, 세월호 진실 규명 운동 등을 근거로 늘 힘들고 어려운 시민과 함께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거제경제를 살리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맞춰 조선조 노동자의 임금 정상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육성과 이를 연계한 청년 창업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로수용소를 자산으로 한 세계평화박락회가 열리는 국제 관광도시를 열고 이를 위해서 가덕신공항과 KTX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거제시장 도전 발표에 이어 요구된 기자들의 질문은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지 않느냐’, ‘권민호 시장과 서일준 전부시장의 시정에 대한 책임’, ‘문사모의 정치세력화의 견해’ 정도다.

장 부의장은 앞서 거제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두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지 않냐는 질문에 6년 전 총선 경선에서 변광룡 전(前) 더불어민주당 경남 거제지역위원장을 이겼던 사례를 들며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또 권민호 시장과 서일준 전부시장의 과거 거제 시정에 대한 책임은 있지만, 당규에 의한 입당사례를 비난할 생각은 없으며, 권 시장이 입당한 만큼 당의 정책과 뜻에 맞는 정치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사모의 정치세력화에 대해선 “문사모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 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다를 판단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거제면 서정리 출신인 장 운 부의장은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참여정부 인수위 자문위원,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자문위원, 제19대 총선 거제지역 민주통합당 후보, 제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 노무현 재단 경남 상임대표 및 거제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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