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거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임원 등 지도자까지 모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회장 조경희)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권민호 시장, 반대식 의장, 이승열 거제교육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고 10시 20분부터 우리가락(창)으로 여는 식전행사를 필두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경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도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주신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도약할 수 있는 거제와 대한민국을 위해 새마을 정신을 지속적으로 담금질하며 정진해달라”고 격려했다.

권민호 시장과 반대식 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도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한데 이어,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여러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포상도 수여됐다. 이어 결의문 낭독과 새마을노래를 제창하며 1부 행사를 폐회했고, 오후 1시부터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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