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농협(조합장 정홍섭)은 지난 17일 농업인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창원 ‘힘찬병원’과 함께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병원 측의 의료 봉사와 함께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도 진행된 가운데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 검진과 치료 등 의료상담과 약제처방까지 이어져 호응이 높았다.

정홍섭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사랑범국민 운동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하청농협과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종합 복지지원 사업”이라며 “고령화하고 있는 농촌지역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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