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관광 할인쿠폰북’을 제작 완료하고 배부에 나섰다.

‘구석구석 인심·안심’이라는 책명으로 제작된 쿠폰북에는 거제 관광안내는 물론 유료관광지, 외식업소, 숙박업소 등 155개 업체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다.

관광객들은 참여업체에 쿠폰북을 제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적게는 5%, 많게는 50%까지 다양하다. 할인업체에는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체 입구에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스마트폰으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올해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한 결과이며, 하나투어 협력사 마이니어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 이 서비스는 9월 중순 경 제공될 예정이며, 마이니어앱을 설치하면 쿠폰북과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북은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를 시작으로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 제12회 섬꽃축제 등에서 배부되며, 11월부터는 이동(차량)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타 지역 축제 현장 및 전국 게릴라 홍보 시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할인쿠폰북은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4계절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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