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회의소(회장 강병주)와 회원들은 지난 19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연계로 거제면 ‘성로원’ 원생들 및 지도교사들과 함께 ‘썸&섬’ 투어를 진행했다.

거제청년회의소의 성로원 방문은 올해로 12년째다. 지난 2005년부터 성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청년회의소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해양관광개발공사와 연계한 이날 ‘썸&섬’ 투어에서는 지심도 일원에서 탐방 및 퀴즈를 진행했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방문 이벤트 및 어울림 행사, 저녁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강병주 회장은 “썸&섬 투어, 포로수용소 견학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정을 짜서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였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청년회의소는 매년 거제JC회장배 청소년동아리 댄스&가요제, 사랑의 쌀 나눔, 성로원 어울림 한마당, 거제청년회의소 백일장, 무료급식, 기초질서 캠페인 등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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