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에서는 ‘실업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1년 연장돼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 운영함에 따라 실업자에게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확대 추진 중인 것이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건설업 기초안전ㆍ보건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비계 전문인력양성과정 총 4개 훈련과정을 9회 실시하여 37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직업훈련을 제공해 신속한 재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훈련과정으로는 ▲조선업 퇴직근로자를 위한 전직지원 훈련으로 건설업기초안전교육, 비계 전문인력양성, 건축시공의 타일 및 방수과정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 및 소자본 창업훈련으로 직업상담사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사과정, 반찬조리 취ㆍ창업반 ▲중장년 등 취약계층 재취업촉진을 위한 훈련으로 중장년 ICT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등이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있는 실업자에게 1인 1과정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훈련과정에 따라 훈련비의 전액 또는 90%를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훈련과정 및 일정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 www.geojesh.or.kr 참조해 분야별 훈련기관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실업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전직 및 재취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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