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관내 아동들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1:1 결연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효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랑과 행복의 다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에서는 결연 아동 20여 명이 어르신들과 종이접기로 문고리 장식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재능기부와 안부확인, 말벗, 산책동행, 편지쓰기 등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과 행복의 다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는 물론 아동들의 효문화 실천을 통해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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