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선아)는 오는 20일부터 6회에 걸쳐 새로 이전한 센터(구.옥포1동사무소) 교육실에서 등록 어린이집 조리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삼삼한 입맛은 내가 책임진다'를 주제로 특별위생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시설에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 관리하는 기관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어린이집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거제시 센터의 경우 현재 118개 어린이집(4816 명)이 등록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류선아 센터장은 “이번 콜레라 발생에 우리 거제의 특징적인 상황이 있었던 만큼 식약처나 중앙센터의 지시사항을 기다리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 현안들을 실시간으로 파악, 어린이는 물론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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