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제7차 시·군 지회장 회의가 지난 9일 거제시 하나로컨벤션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과 협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회 현안사항 및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토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4일 경남지체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하는 경남 지체장애인 한마음 대회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관련 협의를 위해 특별히 거제에서 개최하게 됐다.

권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거제를 찾아주신 장애인 지도자 여러분을 2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는 경남 지체장애인 한마음 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하여 다 함께 더불어 사는 공감대가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선 협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조선산업 침체와 여름철 적조, 콜레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가 시장님을 중심으로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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