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일 애드미럴호텔 연회장에서 새로운 관광 먹거리인 백화고 빵 시식평가회를 했다.

이날 백화고 빵 시식평가회는 강해룡 거제시 부시장과 최수현 웰리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고 빵 개발 경과보고, 인사말, 시식평가, 설문조사, 총평 순으로 이어졌다.

강해룡 부시장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관광 먹거리인 어묵과 백화고 빵 개발로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을 창출하자고 당부했고, 최수현 웰리브 대표는 거제시에서 백화고 빵 개발, 유통판매, 언론홍보 등 협조를 요청했다.

백화고 빵은 흰 꽃 모양의 고기 맛이 나는 백화고 버섯원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백화고 버섯은 둔덕면 소재 ㈜NR바이오텍에서 생산하고 애드미럴호텔에서 빵을 만들어 가덕해양파크(거가대교 휴게소),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농·수·축협 마트, 관광지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시와 애드미럴 호텔 관계자는 “9월 하순 무렵에 백화고 빵 시식회를 하고 유통기한 실증실험과 식품제조허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시판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담당(☎ 055-639-6352 ) 애드미럴 호텔((☎ 055-680-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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