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변광용,하준명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을 새로이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거제지역 위원장은 2파전 양상으로 굳어진 모양새다.

더민주당이 지난달 3일까지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거제는 변광용 위원장에 이어 하준명(43) 씨가 신청, 서류 심사와 지역 실사를 거쳐 2명 모두 지난달 27일 면접을 마친 걸로 알려졌다. 더민주당은 2인 이상 경합 지역은 여론조사 등 선출 방식을 결정한 뒤 7월 중 선출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하 씨는 인천광역시가 고향으로 진주교육대학을 졸업, 현재 통신대리점을 운영중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의 쇄신과 발전을 바탕으로 당원 동지 여러분의 요구와 시민 여러분의 정치적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거제 정치권력을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틀어쥐고 다수의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생활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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