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달 23~27일 일주일 동안 ‘통(痛)통(通)통(統) 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통일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는 통일연구학교의 운영 주제로써 과거의 아픔(痛)을 바르게 알고, 현재의 교류(通)를 통해 커다란 한줄기(統)의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자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바람직한 통일관과 민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년별 교과 교육과정에 연계된 재구성 수업이 진행됐다.

또 저학년은 북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인상 깊었던 장면 그리기, 새터민과 함께 사는 모습에 어울리는 노랫말 바꾸기 대회를 벌였으며, 고학년은 북한음식 광고지 만들기,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학예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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