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선아)는 지난 20일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설명회를 했다.

센터 측은 설명회에서 올해는 순회방문 지원, 대상별 교육 지원, 식단 및 표준 레시피(조리법) 제공, 급식소 컨설팅, 새 메뉴 개발·보급, 위생·안전 및 영양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당·나트륨 저감화 사업, 잔류식기세제관리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편식 지도 프로그램’과 ‘어린이 튼튼체험방 운영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류선아 센터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대상 급식시설에 체계적이고 철저한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올해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해 급식시설 96곳, 4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