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결과 시(市)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시작된 후 18번째 수상이다.

시는 지난 20년간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11회, 우수 2회, 장려 5회 등 총 18회 수상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27억3000만 원(누계)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했다”며 “고객 중심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제작·배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상품권) 제공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세무업무 담당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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