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이덕홍 팀장과 이시우 순경, 가운데는 김영일 서장

장승포지구대 순찰2팀은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범 등 각종 사범 검거 뿐 아니라, 지난 9월8일 상습 알콜중독자인 보호자로부터 방치된 아동 2명(남11세, 여14개월)을 아동복지관과 연계하여 보호조치했다.

또 추석연휴를 맞아 대구에서 거제도로 여행 온 일가족이 자살을 시도하려는 위험한 순간에도 발빠른 수색과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영일 서장은 순찰2팀장인 이덕홍 경위와 팀원인 김시우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가족과 오붓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포상휴가와 함께 20만원 상당의 장사도 여행권과 외식권을 지급, 격려했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베스트 순찰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경찰서 '베스트순찰팀'은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지구대 및 파출소 18개 순찰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및 기본근무 실적 등을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장승포지구대 순찰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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