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거제지구 협의회(위원장 김환중)가 거제시 체육관 건물 뒤편(거제시 탁구장 맞은편 입구)에 사무실을 차리고 지난 2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권민호 시장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박장우 지청장, 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환중 위원장

김환중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는 이 자리는 거제지구 법사랑 위원들이 함께 초심을 가지고 화합과 단결로써 한걸음 거듭나고자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거제지역에 소외받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범죄 없는 거제로써 언제나 어두운 곳을 살펴 불을 밝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장우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박장우 지청장은 “날로 범죄가 다양화, 흉포화 되가는 현시점에서 범죄예방은 우리 사회의 핵심적 가치가 됐고, 그 중심에 법사랑 위원회가 있다”면서 “오늘 거제지구 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지를 다지고 있고, 저 또한 초심으로 온 힘을 다해 여러분의 활동을 성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은 범죄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길잡이가 되고, 그런 역할을 하면서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며 “시민 선진화 운동에 있어서도 좀 더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법사랑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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