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17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월간 음주율은 63.2%로 전년 65.3% 대비 감소 했으나, 고위험음주율은 22.1%로 전년 대비 21.6%가 증가, 음주로 인한 개인건강관리 및 질병이환율을 감소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절주 프로그램은 개인별 혈액검사(총콜레스테롤 외 6개 항목)및 음주 자가진단을 통한 개인별 음주상태를 체크하고, 절주 서약서 낭독 및 다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9주 일정으로 운영한다.

시보건소는 매주 1회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절주일지 작성 및 건강생활실천(운동, 취미생활 등)을 독려하고 문자서비스, 유선상담 등을 통한 참가자의 의지를 수시로 체크해 탈락자없이 전원이 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절주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로 인한 건강상의 폐해를 인지하고 스스로 절주를 실천, 직장내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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