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2014학년도 ‘꿈나르미학교’에 최종 선정돼 지난 1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으로부터 꿈나르미 인증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행복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꿈나르미 학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950여 곳 가운데 올해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교육활동을 펼친 최종 10개교가 선정됐으며, 숭덕초는 선정된 4개 초등학교에 포함됐다.

올해 학교 단위로 전개된 교육활동을 학력신장·인성교육·특색교육·학교경영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예비 평가 단계부터 본 평가에 이르기까지 3단계로 평가했다.

학교 측은 “숭덕초는 단위 학교 중심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한 교육력 집중, 학교경영 혁신을 통한 전문성과 책무성 강화 등 학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학교다운 학교를 추구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이 심사 과정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징을 살린 희망(HOPE)교육과정 운영, 학생이 중심이 되는 즐거운 학습 활동 전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살아있는 진로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 민주적 학교 경영 등 여러 분야에서 경남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범적인 학교 경영으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성종복 교장은 “이번 최종 꿈나르미 학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 교육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학생이 중심이 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숭덕 아이들이 꿈을 더욱 펼치고, 전 교육 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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