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임시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거제시)로부터 올해 업무실적과 내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여러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안)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수환)는 다음 달 14일 의회사무국 소관 2014년 업무실적과 2015년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거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이형철)는 이보다 앞서 5일부터 기획예산담당관, 안전행정국, 주민생활국, 보건소 등 소관 부서 업무실적 및 계획을 12일까지 차례로 보고받는다. 13·14일 이틀간은 ‘거제시 범시민 의식개혁운동 지원 조례안’, ‘2015년도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9건의 안건을 다룬다.

같은 기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전략사업담당관, 해양조선관광국,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등의 업무실적과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또 ‘지방채 발행 동의안(행정타운 조성사업)’, ‘거제 덕포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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