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교장 배경혜)는 지난 17~21일 제1차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해 다양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벌였다.

5·6학년으로 구성된 꿈나르미 보안관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친구간의 우정과 다툼해결법, 학교폭력의 의미, 신고전화(117)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으며, 비폭력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학생들끼리는 칭찬릴레이, 우정의 편지쓰기, 마니또 정하기 등의 활동을 벌여 친구의 장점을 발견하는 시간도 보냈다.

24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학교 측은 올해 학사일정 및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과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및 개정 교과서 이해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부모 정보통신 윤리교육 등을 안내했다.

또 각 학급 담임교사와 학부모는 학급경영 등을 상담했다.

학부모 상담은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며,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따로 예약 받아 오후 9시까지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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