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는 지난 7일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문화 축제-꿈 자람’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거제초 74회 졸업생인 춘천법원 윤종섭 부장판사가 강사를 맡아 학생들에게 “거제초를 졸업하고 나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윤 판사는 탐험가 존 고다드가 일궈낸 ‘꿈의 목록’을 학생들에게도 작성해보길 권유하며, “작은 문장 하나라도 그것을 실체화하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도 희망을 놓지 않았기에 중학생 때부터 꿈꿨던 판사가 될 수 있었다며 언제나 희망을 품고 살 것을 당부했다.

한편, 꿈 자람 특강은 오는 14일 안재기 교장의 특강으로 다시 한 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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