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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역사 걸맞은 봉사 내실 기할 터”2014년 회장 최근 취임 … 다양한 봉사활동 구상

주택수리봉사·장학사업 등, 탄탄한 조직력 다짐

거제 청실회는 지난 1993년 창립,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중견 사회봉사단체다. 해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펴왔지만 최근 취임한 윤천수(49·현대차 고현대리점 차장) 회장의 각오는 남달라 보인다. 탄탄한 조직력을 목표로 봉사활동에서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취임식에서 밝혔다. 하청면에서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폭 넓게 경험한 그이기에 만만찮은 저력이 기대되고 있다.

“저희 단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저희 단체 슬로건이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입니다.”

신임 윤 회장은 한 사람의 회원도 낙오하지 않고 스스로를 낮추며 소외된 사회약자들에게 어두운 곳을 비춰주는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인지 새해 사업계획도 풍부해 보인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증할 계획인데, 앞서 최근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들도 소외계층에 나눌 계획이다. 거제시 차원의 각종 행사에서 청실회만의 부스를 마련해 수익을 내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도 세워뒀다.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어떤 것일지 생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이 적지 않거든요.”

사실상 소외계층임에도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에 그는 주목하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채택한 이유다.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실질적 소외계층을 찾아 회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란다. 이와 함께 장학사업에 대해서도 구상을 털어놨다. 단순히 성적 우수자에 국한하기 보다, 힘든 가정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을 찾을 것이라고. 환경정화활동과 복지시설 봉사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생색내기가 아닌‘진짜 봉사’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회원간 유대와 단합도 무척 중요한 일이죠. 특히 세대간 조화가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신입회원 의견도 늘 청취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회원간 스킨십이 중요하죠. 그래야만 단체가 발전할 수 있거든요. 회원 동참을 극대화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거제청실회는 부인회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청실’이 남성회원이라면 ‘홍실’은 부인회원이다. 둘 모두를 합쳐 100여명쯤 된다. 지역내에선 규모를 갖춘 중견단체인 셈이다. 현재 대한민국 청실회 이상수 총재(가조 펜션 대표)와 류상철 부총재(최삼주 법무사 사무국장)가 거제인이라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외유내강의 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체체육행사와 산행대회 등으로 조직을 튼튼히 하고 결속력을 다져 봉사 이념인 청실인 정신에 희망을 싣고 작은 것부터 조금씩 행하도록 할겁니다. 회원들을 확충해 조직을 좀 더 큰 봉사단체로 만들고 싶은데 신입회원이 적어 아쉬움도 크죠.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청실회 입회문의: 635-5902, 010-6636-0001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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