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센터(동장 원철승)는 지난 17일 고현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청소는 상문동 청년비젼22(회장 김남출)와 연계해 상문동 통장협의회, 예비군 동대장, 이길종 도의원, 이형철 시의원, 옥영문 시의원 및 주민센터 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남출 회장은 “고현천이 살아야 고현항이 산다”며 “꿈꾸는 고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독봉산 웰빙공원 부근에서 상문고에 이르는 고현천을 3시간여 동안 하천변과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의 의미를 자녀들에게 되새기게끔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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