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축구대회 4강에 올랐던 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이 결승 문턱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9일 4강전에서 홈팀 진주고와 맞붙은 거제고는 초반 시작부터 공격형으로 진주고 골문을 괴롭혔으나 쉽사리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어이없게 2골을 허용, 후반 30분 박정용(3학년)선수가 헤딩슛으로 1점을 만회, 계속 진주고 골문을 두들겼으나 2:1 스코어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거제고 축구팀은 다시 담금질을 하고 있다. 8~9월초 주말리그 1위 쟁취와 10월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11월초 거제에서 개최되는 전국고교축구에서도 강호 64개팀이 출전하는 왕중왕전과 u-17전국고교 춘계연맹전(60개팀)에서도 우승 의지를 붙태울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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