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루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해마다 거제에서 열리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오는 31일부터 닷새간 구조라 해수욕장 일원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MBC 경남이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는 MBC경남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과 ‘열전노래방’을 사흘 동안 와현해수욕장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개막일인 31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더 블루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마련된다. 역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는 ‘더 블루 콘서트’에는 샤이니, 엠블랙, 서문탁, 노브레인, M.I.K., 미소걸스를 비롯한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주 행사장인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수상오토바이, 국제 핀수영, 세계여자 슈퍼비치발리볼, 전국 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대회가 펼쳐져 전국 생방송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헤나염색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수상 오토바이 체험, 아쿠아 슬라이드, 모래 속 보물을 찾아라 등 체험 행사와 이색 멍게비빔밥 파티, 복불복 팥빙수 만들기도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점프대에서 뛰어 내려 매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날리는 '블롭 점프'는 최근 TV 등을 통해 소개된 익스트림 레포츠로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인기몰이를 할 것 같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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