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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 차명선헤어숍 차명선 씨칭찬합시다 34 - “가위 들 수 있을 때까진 함께 나눠야죠”

“의사는 의료봉사하듯 미용사는 미용봉사가 제격이죠. 미용업을 그만두더라도 능력이 있는 한 미용봉사는 계속 이어 갈 생각입니다.”

그녀가 거제 도서지역을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이ㆍ미용 봉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20년이 다 돼 간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 온 주인공은 며 고현동 수협 2층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차명선(52) 씨다.

그녀의 봉사활동 대부분은 미용사인 그녀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였다.

지난 1994년, 동백로터리 창립 구성원으로 거제 도서지역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처음 시작한 미용 봉사는 이제 그녀의 생활 일부가 됐다.

그녀는 지난 19년 동안 거제동백로타리클럽과 거제시 미용지부 회장직을 맡으면서 미용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거제시에서 주최하는 전통혼례부터 지역 수협과 농협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노인의 날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결혼식 메이크업 봉사활동까지 그녀의 손을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이 많아 늘 그녀를 바쁘게 했다.

특히 옥포대첩 가장행렬 참가자들의 미용을 도맡아 하는 봉사활동은 그녀와 거제시 미용지부 회원들의 손길 없이는 불가능 한 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차 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받아야 할 분들이 수혜를 못 받는 경우를 보면 늘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노력봉사로 재능을 공유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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