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강회숙씨가 제3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강 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가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조선시대 문인 삼봉 정도전의 시를 예서체로 써 출품,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경남미술대전, 경남여성휘호대회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강 씨는 지난 4월 3ㆍ15 미술대전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 작가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강씨의 작품은 오는 7월 31일 시상식을 마친 뒤 8월 11일 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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