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 학생들이 부산 사직야구장을 지난달 31일 찾았다.

5,6학년 학생 112명, 교사 16명 총 128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국민 스포츠인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관람 문화를 배우며 질서를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거제에서 부산까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 학교 73회 김명호 졸업생이 버스 3대를 지원했다.
평일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경기로 인해 학교측은 미리 학생 개인별 귀가계획을 세워, 도착 즉시 학부모와 함께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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