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장목면 청년연합회는 지난 20일 장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합회 발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직장과 농번기 등 바쁜 일정임에도 장동마을 김계정 회장 등 17개 마을 회장이 참석하는 등 연합회 구성에 높은 의욕을 보였다.

10년 전부터 연합회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구심점이 없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으나 올해 부임한 조정제 장목면장의 제안으로 연합회 구성이 급물살을 탔다.
참석자들은 연합회 구성에 동의하고, 발족에 앞서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조정제 면장은 “마을청년들은 면에서 중추역할을 하는 마을 구심점이며 마을 발전을 위해 좀 더 고민하고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장목면 발전은 청년회원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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