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 뒤뜰 소공원 조성

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대장 지용삼 경감)는 청정해역 죽림만과 산달섬이 한눈에 보이는 지구대 뒤뜰에 소공원을 조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지구대에 따르면 시의원(황종명.유수상)들의 도움과 지역주민 그리고 26명의 지구대원들이 온갖 정성을 쏟아 폐자재와 재활용 보도블록 1천3백여장을 들여 소공원을 조성했다는 것.

나무벤치 설치는 물론 사철 피는 꽃동산도 만들어 딱딱한 지구대의 모습이 아닌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변해 지역주민은 물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남부지구대는 소공원 조성 외에도 서부거제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안내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든 시설과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기도 하며 지역 청소년 선도 및 관내 방범순찰활동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