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과 전국 어린이 인터넷 신문인 ‘에듀넷 어린이 신문’ 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8000여명이 자리했다.

이 군은 제4기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거제지역 초등생 가운데선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정원을 나란히 걸으며 얘기를 나눴다는 이 군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푸른누리 기자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제 꿈(의사)을 향해 더욱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창간한 푸른누리 신문은 매월 2차례 발행되며, 전국 1699개 초등학교 4~6학년 등 7600여명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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