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8일 중곡초등학교, 중앙중학교 및 수월중학교 체육관에서 49개교 117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개인줄넘기에 오래뛰기와 2단뛰기, 단체줄넘기에는 8자마라톤, 창작줄넘기에는 음악줄넘기 종목으로 나눠 치렀다. 전 종목 종합 점수를 집계한 결과 초등부에서는 국산초등학교가, 중등부는 옥포성지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6회를 거듭해오는 동안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초등부 창작줄넘기는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아져 흡족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한편 거제교육지원청은 ‘체육비전1080’계획의 5가지 건강줄넘기 기본뛰기를 전제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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