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해 12월 말 자원순환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올 3월 21일부터 이ㆍ통장, 기관단체 회원,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견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소각 등 폐기물 처리 과정 전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의 분리 배출 중요성을 깨닫고, 폐기물도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견학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백구 자원순환과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자원순환시설 운영 전반을 설명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및 불법 투기 예방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회원들은 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홍보 영상물을 보고 난 후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봤다.

최경숙 회장은 “폐기물 자원화의 첫 단추는 가정주부의 분리수거에서 시작됨을 알게 됐다”며, “여성단체협회가 분리수거 등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자원순환시설 견학은 시청 자원순환과(☏ 639-3540)로 신청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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