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사등면장 윤병춘)과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정남)는 지난 24일 사등면사무소에서 ‘제2회 사등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며, 주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앞서 5일에 열린 ‘사등면 초등학생 자기생각말하기·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과 전시회가 있었다. 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등초등학교 6학년 윤지우 양과, 오량초등학교 3학년 이민욱 군이 거제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 복지사업의 하나인 ‘사랑의 저금통’ 수입금을 성포중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윤병춘 면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애쓰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편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요가, 노래, 농악, 기타 연주의 수강생들은 평소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서예수업으로 대회에 입상한 작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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