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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기전에 다져라한지운 /GAK보험법인지점장.손해사정사

보험을 가입하고 펀드를 가입하고 또 보험사고로 인해 보상을 받는것을 지켜보고 또한 펀드 가입 후 만족할 만한 수익률 보다는 손해를 보거나 기대만큼 큰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경우를 여러해 보아오고 또 직접 경험해 오면서 금융상품에 대한 나름대로의 시각을 갖게 되고 또 신념도 생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일선에서 매일같이 관심을 갖고 각종 정보들을 찾아 인터넷과 지인을 두루 접하면서 다른 사람 즉 고객들 보다는 금융상품에 대한 체감하는 관점이 다를 것이다.
한 지인은 새거제 신문에 올리는 글을 보고서는 어디서 그렇게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다 붙이냐고도 우스게 소릴 하고는 한다.

물론 대부분의 정보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통계자료들을 보면서 나의 노력과 금융 관점에서 동의할 만 하다고 인정되는 부분들에 대한 공감이 쌓이면서 나 역시 그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보다는 다른 사람의 평가를 기준으로 삼아 손쉽게 ‘좋은 금융 상품을 찾았다‘라는 “유레카”와 같은 외침을 던지고 있다.

다시 말해 그 펀드가 어떤 구조로 수익을 내는지 그리고 그 과정중에 발생하는 각종 비용과 손실은 어떻게 계산되고 또 예상되는지 또는 이 보험 상품이나 금융 상품이 어떤 혜택을 주는 대신에 이자는 어떻게 지급이 되는지 등등 보다 중요한 사실들은 뒤로한 채 단순하게 이 상품이 저 상품보다 ‘이자가 2% 더 나온다.’ 혹은 ‘이게 저것보다 더 혜택이 많다더라’라는 옆사람의 정보가 나의 생각과 관점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물론 실제 경험자의 말이라면 일단 신뢰를 하고 받아들이겠지만 금융 상품은 같은 몸집의 사람이라고 같은 치수의 옷을 입을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 보다는 훨씬더 다양한 부면을 고려해야 함은 당연하다.
나와 가족이 앞으로 겪어야할 금전적 지출과 수입 그리고 내가 처한 개인적인 상황과 목표 혹은 나의 씀씀이를 고려한 나의 생활 습관등 보면서 과연 이자 2% 더주는 곳에 투자하는것이 나에게도 똑같이 이득이 될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는 투자보다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위험 보장이 우선일 수가 있다.
그리고 직접 자세한 설명을 듣기를 원하고 또 들을 수 있어야한다.
정작 해야할 소비와 지출의 관리보다는 누군가 ‘이자가 다른곳보다 2%더 세다’는 말에 밑으로 흐르는 돈은 무시한 채 남보다 이자를 조금 더 받는다는 말에 현혹될 수 있는 것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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