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간초등학교(교장 이재우)는 지난 19일 전교생 58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직접 쑥을 캐서 ‘쑥떡과 버무리’ 요리 활동을 가졌다.

봄내음 체험 활동은 농어촌 지역 환경을 활용한 교육인 ‘천해지인교육(하늘바다땅인간사랑교육)’과정 중 핵심인 ‘땅사랑 교육’의 활동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외간초등학교의 전통적인 교육과정으로 자연의 변화를 이해하고 요리 활동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경험하기 위해 종일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1학년들은 “처음 쑥을 캐봤다”며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쑥떡은 정말 맛있다”며 맛있게 먹었다. 또 이날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 “평소 바빠서 아이들과 해보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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