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통영지청 범죄예방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이양대)는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거제중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졸업식 문화 개선 캠페인을 폈다.

이번 캠페인은 각급 학교의 졸업시기를 맞아 교복 찢기와 ‘알몸폭행’ 등 폭력적인 뒤풀이 행태를 개선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여명의 범방 회원들은 이날 ‘졸업은 새로운 시작입니다’라는 내용의 펼침막과 ‘졸업은 새로운 출발입니다’는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졸업생들에게 나눠주며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김민주 기자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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