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오는 1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학력향상을 주제로 ‘초등맞춤식공모제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경남도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초등맞춤식공모제직무연수’는 각 학교의 실정에 맞춰 교육과정을 교사가 자율적으로 선정, 그에 맞는 강사를 공모해 실시하는 연수제도다.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최광우 수석교사(진주 가좌초)의 수업 분석 방법과 실제, 나미경 수석교사(통영 진남초)의 교사화법, 장순점 수석교사(사천 동성초)의 수업컨설팅 이론과 실제 등 5개 강의가 이뤄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따로 연수기관을 찾아 연수를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학교에서 연수를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며 “전문 강사들이 찾아오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점수로도 인정돼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목초교는 지난해에 이어 연 2회째 초등맞춤식공모제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4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전체 15시간을 수료한 교사에게는 연수 1학점이 인정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