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학교장 이상호)는 지난 17일 1교1복지기관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무의탁 노인전문요양원인 ‘솔향(원장 하국모)’에 고사리 손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동전 356만1000원을 전달했다.

삼룡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개교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노인전문요양기관인 솔향에 해마다 은빛사랑 나눔 저금통을 전달했다. 학교청소년 단체들(아람단, RCY, 스카웃)은 휴일을 이용, 솔향을 직접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꾸준히 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하국모 원장은 “인정이 메말라가는 요즘 삼룡초등학교 고사리 손들이 모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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