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0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29일 오후 2시 거제시체육관 앞에서 통합 및 현장훈련으로 지진으로 인한 종합대응훈련을 관내 전 기관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으로서 헌법 제34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훈련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급박한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각종 인적·자연재난 및 풍수해 등의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와 긴급복구를 통해 재난대응 책임기관 간에 공조와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재난이 타 국가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어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공공건물 붕괴 및 화재대응훈련으로 시민에게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산교육장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현장훈련 현황
○ 일 시 : 2010. 04. 29(목)14:00 ～
○ 장 소 : 거제시 고현동 910번지 거제시체육관 및 광장
○ 훈련유형 : 지진으로 인한 공공건물 붕괴 및 화재대응훈련
○ 참여인원 : 기관단체 및 NGO 등 300여명
○ 동원장비 : 소방차 외 16대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