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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에서 돈 벌어 보자

한지운
/KFG 경남BO 부지점장
재무설계사
2009년도 연말정산에서 좀더 혜택을 누려보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작년과의 차이점을 통해 쉽게 접근해보기로 하자. (1)소득세율이 작년에 비해 낮아져 근로자의 세부담이 경감되었다. (2)기본공제가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 되었다. 본인 및 부양가족 수에 따라 1인당 100만원씩 적용되던 기본공제 금액이 150만원으로 상향돼 그만큼 공제액이 많아지게 된다.

인적공제 제한연령 역시 작년까지는 부양가족 제한 연령이 남자 60세, 여자 55세였으나 올해에는 남녀 모두 60세로 되었으며 추가공제 혜택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기초노령연금지급을 계기로 '경로우대 추가공제'는 축소되었다. 그리고 올해중 기본공제 대상이었던 부모님이 사망하신 경우라도 사망전일 연령조건이 위와 같다면 기본공제와 경로우대자 공제까지 가능하다.

(3)기본공제 대상자 조정이 있다. 기존에는 기본공제 대상자가 65~69세면 100만원을 추가공제했고 70세 이상이면 150만원을 추가공제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65~69세에 대한 추가공제가 폐지됐고 70세 이상에 대해서만 100만원이 추가공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본공제 대상자에 위탁받아 돌보는 아동도 추가된다고 한다. (4)의료비와 교육비 소득공제 대폭 확대의 경우 의료비 중 부양가족의료비는 연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한도가 200만원 상향조정된다.

근로자 본인과 "과세기간 종료일(12월31일)현재 65세이상"인 부양가족, 장애인 등의 의료비공제는 종전과 같이 한도가 없다. 또한 '암', '중풍' 등 중증환자인 경우도 세법상 장애인으로 확인받아 장애인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초 작년 말까지만 적용하려 했던 미용, 성형수술비(남,여 성기관련수술) 및 건강증인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보약)에 대한 소득공제는 올해 말까지 지출한 경우로 연장되었다. 교육비는 취학전 아동과 초.중.고교생 1인당 300만원으로 대학생은 900만원으로 변경되었으며 교복 구입비도 공제에 포함된다.

다만 연봉 2500만원 이하 근로자에 대해 혼인.장례.이사비용을 각각 100만원씩 공제해주던 특별공제는 올해부터 폐지되었다. (5)올해부터 시행된 주택청약종합저축 불입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무주택가구주로 전용면적85㎡ 이하 주택에 청약하려는 것에 한해 연간 불입액 40%(한도48만원)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으나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통장 가입시 은행에 무주택 가구주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소득공제대상" 임을 확인받아야 한다.(이미 가입했을 경우 올해 말까지 해당은행에 제출해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매달 월세를 내고 있는 직장인들은 2월부터 시행 중인 월세 현금영수증제도에 따라 올해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에 포함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복잡한 소득공제 혜택을 기입하지 않아 혹은 몰라서 빠뜨린 경우라도 근로자 본인이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내년 3월10일내(경정청구), 5월 중(종합소득과세표준 확정신고) 다시 한번 기회가 있으니 놓치지 말자.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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