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포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들어섰다.

남부면 도장포마을(이장 윤원만)은 18일 오전 11시 바람의 언덕에서 ‘네덜란드식 풍차’설치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한 이행규 시의원, 원희 남부면장, 김옥덕 남부면 발전협의회장 등 남부면 기관단체장, 도장포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풍차는 도비 2억 원과 시비 3억 8천만 원, 총 5억여원이 예산으로 쓰였다. 높이는 11m로 날개에 야간 조명이 설치돼 있다. 거제시는 황토포장과 잔디식재, 데크 설치, 진입로 계단 등 점차적으로 바람의 언덕을 정비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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