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 출신 정우건 교수(전 해양대 학장)가 경상남도요트협회 추천으로 지난 10월 제5차 이사회에서 대한요트협회 이사(임기 4년)로 선임됐다.

1979년 창립된 대한요트협회는 회장, 부회장, 전무이사, 이사 등 총 18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가 최고 집행기관으로 업무 계획 및 집행, 예산에 이르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경남에는 이번에 선임된 정우건 이사와 마산의 조훈성 이사가 있다.

정우건 이사는 “한국 요트의 발전과 특히 이제 태동하기 시작한 요트 조선 등 관련 산업의 발전에 힘을 쏟고 싶다”며 “특히 경남의 요트 단체 및 요트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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