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김덕훈(金德勳)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3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 4개 부문 7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지역개발부문에 추천된 김덕훈씨를 제13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덕훈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1년 간 거제 산방산 비원을 조성하여 인근 청마기념관, 청마생가, 거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폐왕성, 거제면 기성관 등과 연계한 거제서부권역(둔덕, 동부, 거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고용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심사위는 평가했다.

수목문화 클럽을 창립해 고향 가꾸기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거제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으로도 평가됐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