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초 죽토 출신 옥우석 기획재정부 부이사관(57)이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발·추천됐다.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지사가 추천한 선발심사위원회가 사무총장 응시자 6명에 대한 면담 등을 통해 , 옥 부이사관을 사무총장 후보로 선발해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장에게 추천했다.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는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부·울·경 시·도지사가 공동 임용한다.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국은 부산 경륜공단내 사무실을 두고 있다.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옥 부이사관은 중부지방국세청 사무관, 재무부 기획관리실 사무관, 재정경제부 공보관실 홍보총괄 등을 역임했다.
옥 부이사관은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친 후 정식 임용되며 광역계획수립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발굴, 관리하고 광역경제권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를 지휘·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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