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김진성 대표 징역 2년 6월 구형
선고 공판은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검찰은 거제 쓰레기 게이트와 관련 구속 기소된 태성기업 대표 이사 등 관련 피고인 4명에게 사기죄, 근로기준법 위반죄, 업무상 횡령죄 등을 적용, 징역 2년 6월에서 1년 6월까지를 각각 구형했다.

창원지검통영지청 한정일 검사는 지난 9일 오후 통영지원 형사단독 채시호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6차례 공판에서의 증인 신문과 등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증거자료 등으로 미뤄 기소혐의 모두가 사실로 인정된다』며 관련 피고인 전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장 채시호 판사는 이들의 선고공판은 6월 13일 오전 10시에 연다고 결정했다.
피고인 별 구형량과 적용 죄명은 다음과 같다.
▲ 김진성(태성기업 대표) 징역 2년 6월 :사기 ? 근로기준법 위반
▲ 김영우(벧엘기업 공장장) 징역 2년 :사기
▲ 이명학(태성기업 총무부장)징역 1년 6월 :사기
▲ 임용섭(거제 시설관리공단 분처리장 투입 담당 직원) 징역 1년6월 :업무상 횡령

이동열  skj6336@kornet.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