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신용협동조합(상임 이사장 이태상)이 지난해 업무실적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2006년 사업실적 평가회」를 열었는데 장승포신협이 지역본부소속 129개 신협 가운데 3위로 평가됐다.

장승포신협의 이같은 사업실적은 지난 1973년 창립 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

이태상 상임 이사장이 부임 당시 262억원에 불과하던 장승포신협자산은 3년 동안 2배에 가까운 430억원(2월말 기준)으로 늘어났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투명 경영」과 「서비스 금융」을 슬로건으로 조합원들의 눈 높이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서민과 영세상인들에게 높게만 느껴져 온 신협의 문턱을 낮추는데 열과 성을 다해 왔다는게 조합원들의 말이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